책의 제목은 요범사훈(了凡四訓)
평범하게 끝마치려는 사람의 4가지 훈계란 책입니다
저자 원황(袁黃)은 중국 명나라때 사람으로 임진왜란에는
군사 고문단으로도 참전한 인물입니다
10대일때 어머니와 함께 공씨(孔氏)에게서 사주란걸
봤어요
워낙 인구가 많은 중국이다보니 확율적으로도
용한사람이 많겠지요
공씨의 애기는 원황은 53세에 생을 다하고
아들은 없고 관직의 이름과 심지어는 예언한대로 녹봉까지
모두 다 맞아 떨어졌습니다
36살때 남경의 관리로 봉직하면서
당대의 최고스님인 운곡선사를 만나서
공씨의 예언이 너무 정확하여 숙명론자가 되었음을 고백
하게 되었습니다
숙명과 운명에 갇힌 원황을 위하여
법회는 불교의 "인과 응보와"
" 하늘이 내린화는 피할수 있어도 스스로 초래한것은
피할수없다" 라는 유교의 가르침과
도교의 자아 수련을 통해 자신을 이기는것.....
이렇게 유불선 삼교합일의 가르침을 깨우친 원황은
이성을 통하여 새생명을 얻기로 결심하였지요
뭐 현재의 한국은 여기에 기독교라는 서양의 종교가
가미되어 한국은 약간 어지럽기까지 합니다
이 법회후에 원황은 호를 학해(學海)에서
요범(了凡)으로 바꿨지요
운명의 속박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인생을 마치겠다는
결의를 다졌지요
결국 남에게 좋은일을 하면 할수록 자신에게 더 복이되고
운명이 바뀐다는걸 수첩에 적어가면서 실천하기로 했지요
3천가지 선행을 목표하니 그당시 48살에 아들을 얻고
주어졌던 운명의 나이 53세보다 20년을 더 살았어요
현감이 되어서는 공덕이 지지부진함에 가슴아파하던중
꿈에 현몽한대로
현감의 권한으로 한꺼번에 만명이상에게
조세 경감을 해주어 단번에 만번이상의 공덕을 쌓기도
했습니다
결국
우리네 인생살이에서 언제나, 작지만 남에게 베풀고
나눠주고, 보이거나 ,아니 보이거나 ,언제나
진실히 최선을 다하면
정말로 부귀장수 한다는 내용입니다
뭐
여기까지야 그냥 일반적인 책이구나 하고
넘어갈수도 있어요
마흔 서서너덧된
서울법대다니던 역자 김지수씨는
중국에 공부하러갔다가
이책에 홀딱 반하여
이름하여 IMF때 자비로 6000부를 찍어서(1997년도)
전국의 도서관 군대 교도소에 배포하였고
그래도 한국이 변하지 않자(?)
출판사에 사정하여 3000부를 공식출판하기에 이르렀지요
이책을 어찌 읽고난후
가슴이 싸했어요
어떤 인간이 정말로 무엇인가에 매료되어
자비로 어떤책을 찍어서 무료로 나눠주면서
읽어봐라! 읽어보구 실천해볼래?
이렇게 정말로 실천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야 겨우 10권 5만원 어치를 구입하여
이런저런 인연에 나눠주었지만
택도 없는 일이란걸 잘 알고 있습니다
아니 서울법대까정 나온 사람이
법학박사학위 까지 받은이가 할짓없어서 일까요?
그는
책말미에 이렇게 애기해요
종교을 떠나서
정말로 다원화된 이곳 지구 귀퉁이 한국에서
아름다운 마음을 널리 심고 퍼뜨리다보면
남북한이 통일이 될거구
이책이 우리의 마음을 넓게 만들어서
조그만 통일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구요
그는 작지만 큰일을 벌리고 있다구요 ,지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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